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라자드코리아 "중기 M&A 자문 서비스 제공"

권영범 대표

최우석 대표

글로벌 금융자문업체인 라자드코리아가 한국시장에 특화된 투자은행(IB) 사업을 적극 펼쳐가기로 했다.

권영범ㆍ최우석 라자드 코리아 공동대표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대한 M&A(인수ㆍ합병) 금융자문을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모델로 삼겠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외국계 회사들은 대기업 위주의 IB업무를 담당하고 국내 IB업체들은 해외진출이 부진한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해외 업체와 M&A를 진행하고 싶어도 마땅히 자문과 M&A를 진행할 곳이 없다는 점을 파악했다”면서 “최근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과 발맞춰 작지만 강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M&A를 통한 해외진출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자드코리아는 지난달 27일 권 전 라자드 한국지사 대표와 최 전 도이치증권 대표가 합작해 설립한 글로벌 금융자문 업체다. 두 공동대표와 남기문 전무가 50% 이상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라자드 본사가 지분에 참여한 형태로 설립됐다.

권 대표는 “라자드코리아는 뉴욕 라자드 본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고 한국 시장에 특화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우리가 지분을 참여함에 따라 자회사로 있는 것보다 의사결정이 빨라져 중소기업 자문에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