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전국 매장의 지난해 요일별 택배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월요일이 20.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화요일(17.7%), 수요일(16.6%), 목요일(15.7%), 금요일(14.8%)로 나타나 주말로 갈수록 편의점 택배 이용률이 낮아졌다.
월요일에 편의점 택배 이용자가 많은 것은 주말이 끝나자마자 택배를 부치려는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편의점은 주말에도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의 택배 이용률은 각각 8.3%와 6.6%에 불과했다. 쇼핑몰을 통한 택배 물량이 많아진 것도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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