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성 연구원은 "대륙제관은 세계 최초로 제품화한 폭발방지 부탄가스(CRV)와 적재시 흔들림과 위험성을 방지할 수 있는 18L Necked in Can, 에어졸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2009년 이후 전 사업부가 성장하고 있고, 당분간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간 CRV는 경쟁사와의 가격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었지만, 지난달부터 75원 가격 인상을 하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18L Necked in Can의 KCC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화되고, 특히 일본 타오카제관과 기술 공급 라이센스 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계약 성사 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대륙제관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신제품 매출 확대로 인한 중장기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2012년과 2013년 예상 P/E가 각각 7.9배와 5.8배로 업종 및 시장평균에 비해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며 "과거와 달리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한 단계 도약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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