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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미증시 호재로 600선 돌파
입력2003-04-15 00:00:00
수정
2003.04.15 00:00:00
15일 서울증시는 미국발 훈풍으로 600선을 돌파했다.
14일 미증시가 본격적인 어닝시즌을 맞아 기업들의 실적 호재를 바탕으로 급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증시 또한 상승세로 출발, 전일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600선을 넘어섰다.
선물시장과 연동되어 상승폭이 출렁이기도 했으나, 600선은 유지되는 모습이다.
오전 11시 26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602.60포인트로 전일대비 8포인트 이상 상승중이다.
이날은 미증시 상승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기관이 전일에 이어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고, 외국인도 매수규모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0억원과 230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324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전기가스업, 건설, 서비스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중이며, 삼성전자가 3% 가까이 상승률을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꾸준히 상승세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42.61포인트이다.
<제은아 sedia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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