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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현대백화점, 영광 옛날굴비 실속세트 첫선


현대백화점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 소비 심리가 낮은 점을 감안해 5만~10만원, 10만~15만원대의 실속형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지역 명품 식품으로 구성한 '명인명촌', 옛날굴비ㆍ왕사과ㆍ배 등 상품군별로 지난 추석보다 다양한 이색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에 '영광 옛날굴비 실속세트'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보인다. 옛날굴비는 건조율이 30%이상으로 10%미만인 일반 굴비에 비해 제작기간이 보름 이상 넘게 걸리고 해동시 수분이 배출되지 않는다. 특히 일반 굴비에 비해 육질이 쫄깃하고 수분량이 적어 육질이 부서지지 않은 않은 것이 특징. 1.5kg 이상(20마리)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13만원선이다.

지난해보다 보름이상 늦어진 추석으로 수급상황이 좋아진 과일 세트 중에서는 '현대 명품 썬플러스 왕사과ㆍ왕배 세트'를 선보인다. 우리나라 전체 수확량의 1% 미만을 차지하는 사과는470g에 15브릭스, 배는 1kg에 12브릭스 등 전체 수확량의 1% 미만에 해당되는 고급 제품으로 기존 사과ㆍ배 세트에 비해 당도와 크기가 우수한 제품만 선별해 구성했다. 사과 6개, 배 3개로 구성됐고 가격은 13만원(예상)선이다.



식품 바이어들이 전국 팔도를 누비며 발굴한 지역특산물 '명인명촌' 도 눈에 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 가이드북에 '이야기가 있는 숨겨진 보물, 명인명촌'을 전면에 배치했다. 모든 음식의 기본으로 사용되는 소금, 간장, 기름을 모은 '미본(味本)', 팔도 지역 장인의 특색과 개성을 담은 '삼도삼인(三道三人)', '이야기보따리'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해 신규 12품목을 포함해 30품목을 추석 행사기간에 선보인다. 류씨 종가 비법이 담긴 7년 숙성 간장(420ml), 5가지 곡식이 3년간 땅속 항아리에서 숙성되며 빚어진 오곡미초(420ml), 거를 수 없는 침전물까지 걸러내 들기름(420ml)으로 구성된 '미본(味本) 향(香)세트'(11만원) 등이 눈에 띈다. 이헌상 현대백화점 생식품팀장은 "불황에도 스토리와 특색을 갖춘 상품에는 지갑이 열린다는 점에서 착안해 굴비, 과일 등 명절 대표 상품부터 참기름, 소금, 간장 등 평범하지만 조리에 꼭 필요한 지역 명인 상품 등 다양한 고급 이색 상품을 준비했다"며 "불황을 맞아 10만원 미만 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들의 품목과 물량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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