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유럽 배당 인컴펀드’는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면서도 이익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의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유럽 주식에 투자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인컴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피델리티 측은 “유럽 배당주는 다른 선진국 배당주나 다른 투자자산보다 수익률이 높다”고 말했다. 유럽기업들의 최근 15년간 배당 수익률은 연 평균 3% 수준. 글로벌 평균 2.2%나 미국의 배당수익률 1.8%을 웃도는 수치다. 또 유럽의 경기회복세로 인해 유럽 기업들의 펀더멘털 역시 개선도고 있다는 분석이다.
‘피델리티 유럽 배당 인컴펀드’가 재투자하는 ‘피델리티 유럽배당펀드’는 마이클 클락 피델리티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운용한다. 2010년 11월 설정한 후 지난해 11월 기준 28.3%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연 평균 4.1%이며 스위스 로슈, 노바티스, 네슬레, 영국의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등에 투자한다.
20일부터 신한금융투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매월 분배금을 현금으로 지급받는 월지급식과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일반형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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