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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여론조사결과에 비상
입력2002-07-22 00:00:00
수정
2002.07.22 00:00:00
재보선 수도권전약 한나라 후보에 열세민주당은 22일 8ㆍ8 재ㆍ보선 수도권 지역에 대한 일부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모든 곳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비상이 걸렸다.
특히 후보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이 모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드러나자 그 진상과 원인을 심층분석하면서 대책 또한 모색하고 있다.
그러면서 일부 당직자들은 "예상한 결과다. 반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자조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서울 영등포을(장기표) 종로(유인태), 경기 하남(문학진)의 경우 다른 곳에 비해 지지율 격차가 작고, 모든 지역에서 부동층 비율이 높다는 점을 위안삼아 "한번 끝까지 해보자"며 조직표를 다지는 등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중앙선거지원단장인 유용태 사무총장은 "선거는 통상 투표일 2~3일전에 결정되므로 후보 등록도 안한 현 시점의 여론조사 결과에 너무 매달리지 말라"면서"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특히 당 지도부는 종로, 하남의 경우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정흥진 전 구청장과 손영채 하남시장을 집중 접촉, 불출마를 간곡히 설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당직자는 "이들에 대한 불출마 설득이 성공하면 하남과 종로는 해 볼만 하다"고 기대했다.
구동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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