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에코메트로2차 중소형 1순위 마감… 경쟁률 최고 23.95대 1

한화건설이 인천 남동구 소래ㆍ논현지구에서 분양한 ‘꿈에그린월드 에코메트로2차’의 1순위 청약에서 중소형 가구가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화건설의 에코메트로2차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23.95대 1로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의 모든 중소형 가구가 마감됐다. 또한 중대형 평형도 185.81㎡(56평형) 이상만이 미달되는 등 대부분이 1순위 접수에서 청약자를 채웠다.

평형별로 보면 5블록 114.34㎡(34A평형)가 23.9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5블록 114.38㎡(34B평형) 22.77대 1, 7블록 114.25㎡(34A평형) 19.94대 1, 7블록 114.29㎡(34B평형) 18.43대 1 등 1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인천지역 1순위에서 마감됐다.

반면 5블록 185.81㎡(56평형)부터 10블록 150.84㎡(75평형)까지의 대형 평형은 1순위에서 청약자를 채우지 못해 2순위로 넘어가게 됐다.

장원석 에코메트로 분양소장은 “일부 6억원을 넘는 중대형이 1순위에서 미달됐지만 2,500가구에 달하는 중소형은 모두 마감돼 1차의 성공 분위기를 이어갔다”며 “입지적으로나 상품적으로 인정을 받은 결과로 보고 나머지 가구도 순위 내 마감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