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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으뜸 중소기업(부산)] 신동아전기
입력2003-09-30 00:00:00
수정
2003.09.30 00:00:00
김홍길 기자
신동아전기(대표 배홍기)는 종합 배선기구 생산업체로 스위치를 비롯한 전 품목에 대해 기술표준원으로부터 KS를 획득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매출의 5%를 R&D에 투자하고있으며, 부설기술연구소에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동종업계의 선도주자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000년, 2001년 품질경쟁력 50대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산업자원부)되었고, 부산광역시로부터 품질경영대상을 받았다. 이 회사는 외국 선진기업과의 기술제휴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독일의 부쉬-제거(Busch-Jaeger)사, 미국의 허벨(Hubbell)사와 기술협약을 체결했고 품질력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창사 이래 가장 많은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는 시공비를 줄인 신형 전자접촉기와 산업용차단기를 출시하고 생산원가 절감에 나서면서 250억원의 매출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출시한 전자접촉기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스타-델타 전용시동기`로 이름 붙여진 이 제품은 전자접촉기 개수를 기존 3개에서 1개로 줄인 것이 장점이다. 또 타이머를 부착해 전선 연결이 보다 간편해졌다. 이에 따라 제작시간을 3분의 1 가량 단축했으며, 전선 등 기타 부자재 비용도 40% 이상 줄였다. 본체 패널의 크기도 절반 이상 작아져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플랜트, 조선, 건설뿐 아니라 산업용 모터 등 각종 기계류에 적용했을 때 뛰어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아전기는 모든 제품의 설계에서 판매에 이르는 품질보증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고객만족 최우선 품질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ISO9001인증을 획득했다. 2000년 2월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평가 우수기업으로 지정되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에서 선정한 50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051)831-7011
<김홍길기자 wh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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