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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컨테이너 부두 생산성 낙제점
입력1998-09-25 18:12:27
수정
2002.10.22 10:39:12
09/25(금) 18:12
울산항 켄테이너부두의 생산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물동량증가에 대비한 생산성제고 방안마련이 시급하다.
25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컨테이너 처리량을 선박접안시간으로 나눈 수치로 원활한 하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지를 나타내는 접안시간생산성(GBP)이 울산항의 경우 11.6P로 부산항 45.5P, 인천항 19P, 광양항 17.5P에 비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작업시간에 대한 컨테이너처리능력을 나타내는 작업시간생산성(NBP)은 17.6P로 부산항 53.9P, 광양항 31.2P, 인천항 27.3P에 비해 크게 뒤처져있다. 이는 울산항 컨테이너부두의 에이프런과 야적장 면적이 작아 컨테이너화물의 직상차가 불가능한데다 컨테이너부두가 협소해 컨테이너 화물처리 기계화를 위한 크레인 설치가 쉽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해운업계 관계자들은 『컨테이너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6부두 컨테이너야드 조성을 서두르고 본항 6부두컨테이너를 온산항 5부두로 분산하는 화물분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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