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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봉투 광고효과 커요”/지자체 올 2억4,000만원 수입
입력1996-12-10 00:00:00
수정
1996.12.10 00:00:00
◎슈퍼·음식점 등 이용 확산쓰레기 종량제봉투에 상업광고가 대폭 늘고 있다.
9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들어 11월말까지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상업광고를 싣고 있는 25개 시·군·구가 벌어들인 수입은 모두 2억4천69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4개 시·군에서 5천3백34만원의 광고수입을 올려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이 4천4백90만원, 대전이 3천9백만원, 경기가 2천1백80만원 순이었다.
반면에 강원, 경북, 제주등은 광고수입이 전무했으며 광주, 전북, 전남, 경남등도 부진한 편이었다.
또 1백34개 업체가 참가한 광고업체는 주로 해당 지역에 위치한 슈퍼마켓, 식당이 21곳(15.7%)으로 가장 많았고 ▲건축관련업 18곳 ▲예식장, 학원 15개 ▲농협, 은행 8곳등의 순이었다.<연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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