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전년 동기 대비 1·4분기 매출(연결기준)이 18% 증가한 1,264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1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홀딩스 1·4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동기보다 42% 늘어난 707억원을, 영업이익은 107% 증가한 12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관계사인 콜마파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콜마파마는 매출액 117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496% 상승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성장 배경과 관련해 “화장품부문의 경우 주력 브랜드숍의 기초제품 라인업 강화에 따른 시장지배력 유지와 홈쇼핑 채널을 통한 히트상품 출시 등이 매출 상승의 큰 동력이 됐다”며 “제약부문은 신규허가품목인 무좀치료제가 성공리에 시장에 출시돼 수탁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