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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전세계 25개국서 임직원 17만명이 참여하는 ‘2014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를 지난 1일부터 3주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사회봉사단에 따르면 199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도 삼성 계열사 사장단 21명, 국내외 2,800여개에 달하는 임직원 봉사팀과 협력사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해 삼성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삼성사회봉사단 관계자는 강조했다.
올해는 크게 △지역사회 환경개선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 △글로벌 자원봉사활동의 3대 중점 방향에 따라 봉사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국내에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미국, 중국 등 삼성그룹이 진출한 세계 각지에서 현지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뤄진다. 관계자에 따르면 글로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삼성그룹 임직원 숫자는 해외 24개국 89개 사업장에서 2만7,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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