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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주력사업 호황과 성장성 겸비"<삼성증권>
입력2004-10-25 08:20:53
수정
2004.10.25 08:20:53
삼성증권은 25일 태광[023160]의 주력사업인 관이음새 부문이 조선 및 석유화학업종 경기의 상승에 힘입어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차세대 사업분야인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설비자재 부문의 성장성은 충분해현재 주력사업과 향후 주력사업의 전망이 모두 밝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국내 조선 업체들의 수주잔고가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어 지속적인 공급물량 증가가 기대되고 석유화학 업체들이 최근 설비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어 태광의 산업용 관이음쇠 매출이 향후 3년간 연평균 16.7% 성장하는 등 당분간 지속적인 현금 창출원 노릇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삼성증권은 현재 태광의 전체 매출액에서 30%를 차지하는 반도체/LCD용 설비자재 부문에서 최근 급증하는 수요를 반영하여 생산능력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며이에 따라 내년에는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 전체 이익에서 차지하는비중은 52%로 증가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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