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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에스엠, ‘일본매출 호조+드라마제작 등 영역 확대’ 긍정”-대우證
입력2011-01-28 08:40:32
수정
2011.01.28 08:40:32
김홍길 기자
대우증권은 28일 에스엠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동방신기’가 지난 26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앨범(2일간 17만3,000장 판매)이 오리콘 차트 이틀 연속 1위를 기록했다”며 “작년 4분기에 ‘소녀시대’ 일본 매출액 반영이 시작되는 등 실적 변수를 고려하여 작년과 올해 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239억원과 393억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f(x)’가 3월 경 음반 발매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신인 아티스트(남성 아이돌 그룹) ‘M1’(가칭)의 3~4월 데뷔가 계획돼 있다”며 “대작 드라마 ‘아테나’(SBS 방영 중)에 동사 소속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하고 OST 곡들을 부른 데 이어, 사전 제작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SBS 방영 중)을 삼화네트웍스와 공동 제작하는 등 종편 채널 확대를 앞두고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상반기 성장 모멘텀을 확인했다.
김 연구원은 또 “에스엠은 올해에만 2~3개의 드라마를 제작할 계획”이라며 성공여부에 따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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