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중국법인은 세계환경의 날인 6월5일 하루 동안 남은 음식을 담아갈 수 있도록 락앤락 밀폐용기를 무료 제공하는 ‘그린 레스토랑’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락앤락은 중국의 대표적인 레스토랑 체인점인 ‘소남국(小南國)’과 협약을 맺고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린 레스토랑’ 행사는 락앤락이 음식물 낭비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2006년부터 진행해온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소남국은 중국 내 14개 도시에 70여개 점포를 보유한 회사로 락앤락은 소남국 전 지점에서 무료로 용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병국 락앤락 중국 총괄사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서 나아가 소비자들이 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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