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은 글로벌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PwC)의 보고서를 인용, 웨어러블 시대의 유망한 6개 업종을 소개했다.
가장 주목 받은 업종은 엔터테인먼트. PwC 보고서는 “웨어러블에도 스크린이 있다”며 “이 스크린에 기회가 있으며 기존의 엔터테인먼트를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밖에 소셜미디어, 헬스케어, 게임 업종 등이 향후 웨어러블 시대에서 큰 기대를 모을 것이라고 예측됐다.
특히 헬스케어 업종의 경우 웨어러블을 통해 칼로리 소모량, 실제 운동한 거리 등을 기존 모바일기기보다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이 덕분에 PwC는 앞으로 헬스케어에서도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PwC 보고서는 “웨어러블이 다음 세대의 큰 사업이 될 것”이라며 “2018년엔 1억3,000만개의 웨어러블 기기가 사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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