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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 다운사이징 박차
입력2000-03-06 00:00:00
수정
2000.03.06 00:00:00
연맹은 지난 4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모두 800만명이 소속돼 있는 기업 노조 4,423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사이 근로 상황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분석됐다고 전했다.보고서는 『일본경영자연합이 임금 인상 요구를 피하기 위해 고용 유지가 시급하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아 이미 인원 감축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연맹은 조사 대상 노조의 45%만이 지난해 소속 기업에서 다운사이징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면서 이는 지난 98년의 73%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가 언급한 다운사이징은 시간외근무 축소, 임시고용 감소, 자회사 전출 또는 분사 등을 의미한다.
조사 대상의 23%는 시간외근무가 줄었다고 응답했으며 15%는 소속사가 명예퇴직을 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3%는 소속사가 시간외근무를 축소하거나 임시 고용을 줄였다고 응답했다./도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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