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추천하는 펀드는 연말 소득공제와 비과세 혜택이 가능한 ‘미래에셋 장기주택마련펀드’다. 펀드의 특징은 우선 장기주택저축제도에 따른 세제혜택과 주식투자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매 분기 당 가입금액이 300만원으로 제한되고 연간 납입액의 40%(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단 18세 이상 세대주로써 무주택자이거나 공시지가 3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소유자만 가입할 수 있다. 펀드 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맡는다. 미래마에스트로주식형모펀드 및 채권형모펀드에 투자하며 벤치마크 추적을 위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편입한다. 또 수익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저평가 종목,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안정성과 균형을 갖춘 포트폴리오 구성에 노력을 기울인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시 이익금의 70%다. 김극수 메리츠증권 상품기회팀 상무는 “장기주택마련펀드는 펀드수익과 소득공제, 이자 소득 비과세 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상품이다”라며 “저금리시대에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만족시키는 최적의 투자대안이자 장기 재테크를 목표로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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