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엽(사진) 팬택계열 부회장은 29일 창립 18주년 기념사에서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상황에서는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만이 생존과 성장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면서 “기존 비용은 유지한 채 효율ㆍ효용ㆍ효과 극대화를 통한 수익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eMAX’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흑자사업구조 정착과 미래성장기반 마련이라는 큰 목표를 이뤄낼 것”이라면서 “반드시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팬택계열은 지난해 매출 2조959억원, 영업이익 2,013억원,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했으며 2007년 3ㆍ4분기부터 지난해 4ㆍ4분기까지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