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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인한 위협 화생방무기에 버금간다”
입력2003-07-29 00:00:00
수정
2003.07.29 00:00:00
▲“어른들을 잘 모시고 갈 것이며, 정치를 배우면서 할 것이다”- 안희정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 `나는 정대철 대표의 보좌관 수준에 불과하다`며.
▲“지금을 위기로 받아들이지 않고 대선 당시 후보 단일화 때처럼 (지지도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청와대 분위기가 문제다”-김근태 민주당 고문, 노무현 대통령이 (국정수행 지지도가 40% 이하로 떨어진) 지금을 위기상황으로 받아들여 청와대 참모진을 개편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심리적ㆍ발달적 문제를 야기하는) 무분별한 영유아 영어교육을 정부 차원에서 과감하게 금지해야 한다”-우남희 동덕여대 교수(아동학), `조기교육 열풍 이대로 좋은가` 세미나에서.
▲“인류가 야기하는 세계기후 변화야말로 화생방무기에 버금가는 대량살상무기다”- 영국 기상청장을 역임한 기상학자 존 휴튼, 지도자 역할을 포기하고 있는 미국이 지구 온난화로 인한 위협에 큰 책임을 져야 한다며.
<김창익기자(국제부) 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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