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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경 우호도시체결 10돌 기념 ‘대륙의 혼’ 공연
입력2003-07-23 00:00:00
수정
2003.07.23 00:00:00
최석영 기자
서울시와 북경시의 우호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중국 정통 기예 서사극인 `대륙의 혼`(연출 리우 리)이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초연된다.
서울시와 문화관광부, 북경시 문화국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으로 두 도시는 앞으로 더욱 활발한 문화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예 서사극이란 중국의 고품격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고자 중국 정부에 의해 창설된 중국 국가 기예단에 의해 탄생된 순수 창작 공연으로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중국 정통 기예에 웅장한 음악과 장구한 중국의 역사 드라마를 접목한 새로운 장르이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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