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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덴양복점, 이산가족 상봉고객에 맞춤양복 할인
입력2000-09-20 00:00:00
수정
2000.09.20 00:00:00
이효영 기자
골덴양복점, 이산가족 상봉고객에 맞춤양복 할인제2차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산가족을 상봉하러 가는 고객에게 40만원대 고급 맞춤양복을 15만원에 제공하겠다고 제안하고 나선 양복점이 있어 화제다.
종로6가에서 맞춤양복점 골덴양복점(02-741-3296)을 운영중인 박철민 사장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축하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흔히 맞춤양복이 비싸다는 고정관념과 달리 저렴한 가격에 맞춤양복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나의 경영철학』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명 메이커 고급 양복지만 사용해 시중가 40만원대의 양복은 18만원, 80~90만원대의 최고급 정장은 40만원으로 낮췄다. 또 양복을 맞춘후 3년 동안은 무상으로 에프터서비스를 해주는가 하면 세벌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출장서비스까지 해주고 있다.
골덴양복점은 또 고희를 맞은 노인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매월 5명씩에게 무료로 맞춤양복을 선물해주며, 박사장이 밴드, 국악인 등과 함께 무료로 사회를 봐주는 사은행사도 곁들이고 있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9/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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