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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日각료 주식거래 금지 해금 검토중
입력2001-11-28 00:00:00
수정
2001.11.28 00:00:00
일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27일 각료들의 주식거래 금지 규정의 폐지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보도했다.주식 거래 해금 문제는 이날 열린 각료 간담회에서 시오카와 마사주로 재무성 장관이 제안하면서 논의됐다.
후쿠다 야스오 관방장관도 이날 기자 회견에서 "(해금 제안은) 국민들이 주식 거래에 좀더 익숙해 지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며 "투명성 확보가 전제된다면 각료들의 주식거래를 허가해도 좋을 것"이라고 찬성 의사를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각의에서 각료가 재임 기간중 주식 등의 유가증권, 부동산, 골프회원권 등을 거래할 수 없도록 결정했었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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