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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기미로 그늘진 피부를 위하여

`피부 미인이 진짜 미인`이란 말이 있다. 아무리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예뻐도 피부가 지저분하다면 효과는 반감될 수 밖에 없다. 특히나 피부를 칙칙하고 어둡게 하는 여러 요인 중 기미는 아기처럼 투명하고 맑은 피부를 꿈꾸는 여성을 속상하게 만드는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기미는 표피층에 있는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 색소를 많이 만들어 내어 짙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기미는 서양인보다 피부가 황색인 동양인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서양인보다 동양인의 멜라닌 세포에서 더 많은 멜라닌 색소를 생산해 내기 때문이다. 기미를 발생시키는 주원인으로는 자외선, 내분비계 질환, 임신, 스트레스, 과로, 호르몬, 수면부족 등이 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한 번 생긴 기미는 잘 없어지지 않아 많은 여성들의 골머리를 앓게 한다. 때문에 여성들의 피부 뿐만 아니라 표정까지 어둡게 하는 주범인 기미를 치료하기 위한 노력은 끊이지 않고 있다. 그 중 `아멜란`은 미백효과가 탁월한 여러 가지 미백제가 적절한 농도로 배합돼 미백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피부 깊숙이 위치한 기미 색소까지 파괴하는 탁월한 치료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또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 효소인 티로시나제의 작용을 막고 비정상적으로 활성이 증가된 멜라닌 세포를 억제하며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지는 여러 단계를 막아줄 뿐 아니라 과도한 색소의 탈락을 유도해 좀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기미를 치료한다. 필링을 통해 색소를 제거하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건성 피부나 민감성 피부에도 적용이 가능하고, 피부에 자극이 없어서 보다 안전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어느 방법이든 단기간에 기미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효과가 당장 나타나지 않는다고 조급하게 마음 먹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이 좋다. 또 기미가 생기는 것을 미리미리 예방하는 게 더욱 중요하므로 항상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고 평소 스트레스나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www.anacli.co.kr <이상준ㆍ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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