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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리스, 출자전환 등으로 자본잠식 탈피
입력2000-02-07 00:00:00
수정
2000.02.07 00:00:00
주은리스는 발행주식을 5분의1로 감자하고 전체 채무 4,000억원 가운데 924억원을 출자전환했으며 235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 납입 자본금이 993억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주은리스는 나머지 채무금액은 향후 6년간 분할 상환하기로 채권단과 상환 스케줄을 재조정했으며 85%의 지분을 갖고 있는 대주주인 주택은행이 추가로 신규 영업자금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주은리스 관계자는 『이번 채무관계 조정으로 자본잠식이 해소돼 오는 3월께 코스닥시장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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