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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출소 일주일만에 또 철창신세
입력2005-12-01 07:19:21
수정
2005.12.01 07:19:21
일주일 전에 교도소에서 출소한 20대가 찜질방에서 금품을 훔치다 발각돼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부산 동래경찰서가 1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장모(24.동래구 수안동)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4시50분께 연제구 거제동 모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박모(54)씨의 사물함 열쇠를 훔쳐 현금 3만3천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7일 된 장씨는 찜질방 폐쇄회로 TV에 자신의 범행장면이촬영된 사실을 모르고 수면실에서 계속 잠을 자다 도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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