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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스마트폰·태블릿PC 용 스마트 게임 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올 하반기부터 자회사인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신작 7종을 포함한 9종의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스마트 게임의 세 가지 핵심 키워드에 대해 ‘온라인’과 ‘글로벌’, 그리고 ‘멀티장르’라고 설명했다. 이는 스마트 게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등 온라인게임이 가지고 있는 상호작용성을 강화시켜 게임의 생명력을 지속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한 조이맥스와 공조해 앞으로 선보이는 모든 스마트 게임을 영어, 독일어, 아랍어, 터키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역량 있는 중소 개발사를 인수하고 자체 개발력도 강화해 액션 게임,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등 다양한 게임 출시할 예정이다. 김남철 위메이드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한국이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위메이드의 개발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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