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내 사스추정ㆍ의심환자등 8명 항체검사서 모두 ‘음성’

국내 첫 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추정환자를 포함,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항체검사를 의뢰했던 사스관련 환자 8명이 모두 음성(사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음) 판정을 받았다고 국립보건원이 30일 밝혔다. 이들 8명은 국내에서 첫 사스 추정환자로 분류됐던 40대 남자 외에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PCR) 양성반응자 3명, 사스 의심환자 4명 등이다. 보건원은 이에 앞서 CDC에 항체검사를 의뢰한 다른 의심환자 2명에 대해서도 음성 통보를 받았다. 권준욱 방역과장은 “이번 검사 결과를 볼 때 국내 첫 사스 추정환자도 사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며 “그러나 결핵균 등 다른 원인체가 발견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계속 사스 추정환자로 분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병원에 입원중인 사스관련 환자는 두번째 추정환자(80대 미국인), 30대 필리핀 선원, 의심환자로 분류된 12세 여아 등 3명이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