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카소의 사랑 그리고 전쟁’ 인사아트플라ㅏ서 25일까지
입력2003-08-03 00:00:00
수정
2003.08.03 00:00:00
오현환 기자
배가 부른 임산부, 단발머리 애띤 모습의 여자와 너무 무서워 두 손 가리고 엄마 품속을 꼭 숨는 어린 아이 등등 모두가 발가벗겨진 모습으로 모여 서있다. 그들 앞에는 수많은 총부리를 겨눈 군인들이 있다.
피카소가 70세때 1951년 한국 황해도 신천에서 일어난 사건을 그린 `한국에서의 대학살`모습이다. 파리 피카소 미술관 소장품이다.
인사아트 프라자 갤러리는 현대미술의 거장 피카소의 작품을 빌어 사랑과 전쟁을 다시 새기는 `피카소의 사랑 그리고 전쟁`전을 25일까지 연다.
전시물 전반에 관련된 영상물과 한국전쟁의 참상 그리고 국내 최초로 게르니카의 숨겨진 표현법 등이 소개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주요 전시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02)736-6347
<오현환기자 hhoh@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