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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자랑하는 장바구니 물가 잡는 카드는 H3카드다. 연회비는 7만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다른 카드들과 차별화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연회비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H3는 가족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에서 'Home'의 머리글자를 따 이름을 지었다. 학원ㆍ통신ㆍ병원ㆍ약국 등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업종에 대한 혜택과 더불어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 카드는 전국의 모든 종합병원ㆍ일반병원ㆍ한방병원ㆍ약국ㆍ건강검진센터에서 5%~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단 병원과 약국 모두 월 최대 3만원 할인한도가 적용된다. 전국 모든 유치원과 입시ㆍ보습ㆍ외국어학원에서도 5%~1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역시 월 최대 3만원이 한도다. 이동통신요금을 자동 이체할 경우 5~10% 할인율이 적용돼 월 최고 3만원까지 할인된다. GS칼텍스에서 결제하면 리터당 60M포인트 적립과 동시에 이미 적립한 M포인트 중 리터당 150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30리터를 주유할 경우 1,800점의 M포인트가 쌓이는 동시에 주유 결제금액 중 4,500원은 M포인트로 대체하고 나머지 금액만 카드로 결제하면 되는 것. 쇼핑도 더욱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온오프라인에 관계없이 다양한 쇼핑처에서 최고 3% M포인트 적립과 20%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ㆍG마켓ㆍHmallㆍ옥션ㆍ신세계몰ㆍ종가푸드샵 등에서 결제하면 최고 10%를 적립해주고 온라인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를 이용하면 4%가 적립된다. 또한 롯데ㆍ동화ㆍ워커힐 등 국내 주요 면세점에서 최고 15%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식을 위한 포인트 사용처도 풍성하다. 파파존스 40%, 미스터피자 30%를 비롯해 대표 외식 레스토랑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ㆍ베니건스ㆍVIPSㆍTGI프라이데이스에서 이용요금의 최대 2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포인트를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도 있다. 대한항공은 30M포인트를 1마일리지로, 아시아나항공은 20M포인트를 1마일리지로 교환해주며 양사 모두 연간 2만마일 한도로 전환할 수 있다. 포인트로 쇼핑을 원하는 고객은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현대 기프트카드'를 M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15만포인트를 10만원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연간 30만포인트, 즉 기프트카드 20만원까지 교환 가능하다. 플래티넘3시리즈 카드에 공통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도 매력적이다. 주말 중 1일 서울과 지방 대도시 유명 주차장에서 현대카드 H3를 제시하면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스타벅스ㆍ커피빈ㆍ앤제리너스ㆍ탐앤탐스ㆍ투썸플레이스 등 유명 커피전문점을 이용할 때마다 500원을 할인해주고(연간 50회), 현대카드의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로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국내ㆍ국제선 관계없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의 현대카드 에어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월 3회에 한해 인천공항에서 발레파킹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플래티넘3시리즈 카드들은 영역별로 특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가족에게 초점을 맞춘 H3카드 외에도 R3카드는 쇼핑금액의 최대 10%까지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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