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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저평가 매력 부각 7% 급등
입력2011-02-23 15:28:24
수정
2011.02.23 15:28:24
현대홈쇼핑이 저평가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했다.
현대홈쇼핑은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7,000원(7.78%) 급등한 9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증시 양대 큰 손인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억원, 21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이틀 연속 동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주가를 견인했다.
이날의 강세는 현대홈쇼핑이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저평가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현대홈쇼핑이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상장 이후 13만이었던 주가가 9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에 대해 “펀더멘탈상으로 오히려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실적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통업종의 전반적 조정과 정책 리스크 우려 등으로 극심한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다”고 평가하고 “지금과 같은 현금 창출이 지속되면 2년 뒤에는 순현금이 시가총액에 육박할 것이며 따라서 현재 주가는 상당히 매력적인 수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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