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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으로 '油테크' 하세요"

연비 아끼는 경제운전 유도… 값싼 주유소 정보까지<br>제조사들 주유소 검색기능 탑재제품등 속속 출시

기름값을 아껴주는 내비게이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유가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경제운전, 주유소 기름값 정보 등을 알려 주는 내비게이션이 속속 등장해 운전자들의 동반자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큐브의 ‘아이스테이션 U7’은 국내 최초로 ‘경제운전 안내 모드’를 채택했다. 이 시스템은 GPS를 통해 실시간으로 가장 경제적인 연비로 주행이 가능한 운전영역을 알려준다. 급가속이나 급제동처럼 연료소모가 많을 때는 붉은 색 램프, 경제속도 주행으로 연료소모가 적을 때는 푸른 색 램프를 표시해 경제운전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20~30% 가량의 연료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유소 기름값을 알려주는 제품도 있다. 포인트아이에서 최근 선보인 ‘톡톡’은 주유소 유가 정보를 지원해 집이나 사무실에서 PC로 오피넷(opinet)등에 접속할 필요 없이 차 안에서 손쉽게 어느 주유소가 싼지를 알 수 있다. 내비게이션에 주유소 이름이나 주변지역 주유소를 검색하면 무선 네트워크 통신을 활용해 주유소의 위치와 가격이 표시된다. 파인디지털의 ‘파인드라이브 바이오’도 주유소 유가정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주변지역 주유소 검색에 ‘검색 범위 지정’기능이 추가돼 반경 몇km 이내의 주유소를 찾을지도 운전자가 직접 입력할 수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초고유가 시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운전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비게이션의 기능을 적극 활용하면 연료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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