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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한 장의 카드로 체크카드의 소득공제 효과와 신용카드의 서비스 혜택을 동시에누릴 수 있는 ‘BS 듀얼 페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BS 듀얼 페이 서비스’는 고객이 먼저 지정한 건당, 일별, 월별 한도 범위 내 에서는 체크카드로 결제되고 계좌 잔액이 부족하거나 지정 한도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신용카드로 결제가 적용되는 신개념 복합 결제 서비스이다. 부산은행 계좌를 결제계좌로 지정하고 ‘부빅스 카드’와 ‘단디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체크카드 지정 한도는 건당 최소 2만원에서 200만원까지이며, 일별 최대 500만원, 월 최대
1,000만원까지 소비 패턴별로 고객이 직접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이 지정 금액 범위 내에서 체크카드로 결제가 이루어진 금액은 연말 소득공제 신청 시 체크,직불 카드 이용금액으로 합산되어 30%로 확대된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고객이 보유한 다양한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도 함께 이용 가능 하다.
부산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BS 듀얼 페이 서비스는 체크카드의 소득공제 확대 및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어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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