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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최고급 화장지 '샤민' 국내 첫선
입력2000-01-27 00:00:00
수정
2000.01.27 00:00:00
김희석 기자
27일 한국P&G(대표 차석용·車錫勇)는 최고급 프리미엄 화장지 「샤민(CHARMIN)」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70년 역사를 갖고 있는 「샤민」은 미국에서 수십년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최고 브랜드. 미국이외의 지역에서 출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과 영국서 동시에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P&G 관계자는 『샤민 신제품은 천연펄프 함량이 높아 부드럽다』며 『젖었을 때 높은 강도를 유지하고 물에도 잘풀리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샤민울트라」와 「샤민」 두종류. 소비자가는 매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형 매장의 경우 「샤민울트라」 18개들이, 「샤민」 24개들이 한팩이 각각 9,900원이다.
한편 한국P&G는 「샤민」출시를 기념해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연다. 2월~ 3월 두달동안 「샤민」제품 패키지에 새겨진 하트마크 6개를 모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무주리조트 콘도 밀레니엄 회원권 등을 증정한다.
김희석기자VB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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