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남아 초고속 무선통신망/노르웨이사 내년 구축계획
입력1997-09-18 00:00:00
수정
1997.09.18 00:00:00
【싱가포르 DPA=연합】 노르웨이의 네라 텔레커뮤니케이션스사는 내년 동남아에 초고속 무선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싱가포르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시티링크로 명명된 이 통신망은 건물 꼭대기에 설치한 안테나들을 통해 무선으로 전파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동전화와 멀티미디어 인터넷 접속에 모두 이용될 수 있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에 의하면 시티링크는 초당 1억5천5백만 비트의 정보를 전달, 현재의 최첨단 56.6킬로비트의 컴퓨터 모뎀보다 정보전달 속도가 2천7백배나 빠르다.
시티링크의 설치는 동선이나 광섬유를 이용한 유선통신망보다 설치비용과 시간이 덜 걸리는 것으로 보도됐다.
예를 들어 시티링크를 싱가포르에 설치할 경우 기존의 케이블망이 수년 걸리는데 반해 수개월 내에 가능하며 57㎞ 통신범위의 단위 설치비용이 6만6천 달러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