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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C통신 창립 5돌/장기비전 「WE21」 선포

◎2001년 매출목표 2,000억/DB·SI·컨텐트광고사업 등 진출한국PC통신은 21세기정보화사회를 주도하기 위해 데이타베이스·시스템통합·멀티미디어컨텐트광고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한다. 한국PC통신 김근수 사장은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에서 장기비전인 「WE 21」을 선포하고 『한국PC통신은 2001년에 4백50명의 직원으로 2천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종합정보통신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공표했다. 김사장은 이를위해 앞으로 PC통신사업외에도 데이타베이스(DB) 시스템통합(SI) 멀티미디어컨텐트 광고·출판 등으로 사업영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창조(Creativity), 도전(Challenge), 고객지원(Customer), 직원간 신뢰(Communicaion), 협력(Cooperaion) 등「5C운동」을 행동강령으로 채택했다. 한국PC통신은 내년에 유료 이용자 70만명에 5백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앞으로 직원수를 4백50명으로 늘리는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사·네스케이프사 등 해외 선진업체와 제휴, 신기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이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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