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샷클리닉] 드라이빙레인지 연습법

예를 들면 싱글 플레이어가 많이 오거나 좋은 지도자가 상주하는 곳이면 더욱 좋다. 코치는 프로나 신뢰가 되는 싱글 플레이어에게 의뢰한다.프로중에서도 여러 타입이 있을 수 있다. 경기에서 이름을 날렸다하더라도 가르치는 것은 서투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알기 쉽게 잘 코치해 주는 사람도 있다. 될 수 있다면 후자 타입의 코치에게 레슨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코치는 주치의와 같아서 언제든지 진단하여 고쳐 줄 수 있는 전제 조건이 필수적이다.

또 아마추어의 상위 골퍼가 되고자 하는지, 건강을 위해서인지 또는 사교업무 때문인지 그 이유가 뚜렷해야 한다. 이에따라 코치를 하는 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코치를 해주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레슨을 받을 경우 주치의에 진료를 받는 것과 같아 몸의 체질과 기질, 체력, 생각하는 것 등이 파악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될 수 있으면 「체력과 기력이 충분」하든가 「잘 맞는다」든가 하는 컨디션이 가장 최상일 때 레슨을 받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해서 코치를 하는 사람이 자기의 장점을 속히 파악해 두게 해야 한다.

레슨은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받지 말고 하루에 한 포인트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인간은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소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나하나 원리를 파악하여 나타나는 원인은 확실히 잡아 나가는 것이 스윙을 익히는 지름길이다. 중요한 것은 그날 레슨때 느낌을 몸으로 체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코치가 『그것입니다. 한번 더 쳐 보십시요』, 『예, 그 스윙이죠. 한번 더』라고 볼을 치게 할 때 그 느낌이 그날의 성과고 수확이다.

연습장을 이용할 때는 설비나 용구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타석은 1층으로 하고 내려치는 느낌을 경험하기 위해서 2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아이언 연습은 1층을 택해야 한다.

연습의 눈대중은 망에 붙은 표식에 두는데 5번 아이언이라면 이의 위를, 드라이버라면 조금 아래로라는 식으로 목표지점을 정하고 볼을 치는 것이 탄도와 구질을 좋게 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