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화장품업계 '사이버공간을 잡아라'

화장품업계 '사이버공간을 잡아라'오프라인에서 치열하게 전개되던 화장품업체간 영역다툼이 온라인으로 옮겨 붙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장품메이커들이 최근 앞다퉈 사이버 공간에 구축된 자사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며 고객유인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특히 단순한 상품소개 차원에 머물렀던 콘텐츠를 강화, 미용과 관련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로 변신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 제조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자사 인터넷사이트(WWW.COREANA.CO.KR)에 「사이버 공장견학」코너를 운영, 네티즌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리아나는 이 사이트에서 또 음성채팅방식의 사이버 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피부관리법과 메이크업 테크닉 등 다양한 미용정보를 담은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일제당은 최근 여성전용 뷰티포털사이트를 표방한 엔프라니(WWW.ENPRANI.COM)를 오픈했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 헤어, 패션, 라이프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는 이 사이트는 피부과의사와 성형외과의사, 헤어 디자이너, 메어크업 아티스트 등 전문가들을 등장시켜 시뮬레이션 기법을 이용해 전문적인 미용정보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태평양은 기존 홈페이지(WWW.AMORE.CO.KR)와는 다른 별도의 미용전문 포털사이트 구축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생활건강도 소비자 관점에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최근 홈페이지(WWW.LGCARE.COM)를 새단장하고 회원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쇼핑몰을 활성화,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수익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임웅재기자JAELIM@SED.CO.KR 입력시간 2000/09/17 18:39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