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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줄 감기는 핸즈프리
입력2001-07-12 00:00:00
수정
2001.07.12 00:00:00
정보통신 벤처기업인 엠에스비케이(대표 마상만 www.msbk.co.kr)가 통화가 끝나고 이어폰 줄을 가볍게 당겨주면 자동으로 감기는 차량 겸용 핸즈프리(모델명 노노폰ㆍ사진)를 개발했다.기존 제품은 줄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감김장치의 스위치를 눌러야 하고 줄이 급격히 당겨지는 등 안전성에 문제점이 많았으나 이 회사 제품은 감김장치에 손을 대지 않고 자동으로 부드럽게 감겨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또 기존의 감김방식 핸즈프리가 감김장치를 만들기 위해 줄을 절단하고 다시 붙여 통화음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번에 출시된 노노폰은 선을 자르지 않는 무절단ㆍ무접점 방식으로 자동감김장치를 만들어 통화음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자파 흡수차단기능 거치대가 있어 일반휴대용 및 차량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싱가포르 박람회(COMMUNIC ASIA2001) 참가 후 이 제품에 대한 수출상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과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031)908-2381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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