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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칭다오법인 설립
입력2006-09-24 17:43:40
수정
2006.09.24 17:43:40
中물류시장 거점 확보
STX팬오션이 중국 물류시장 공략을 위해 상해에 이어 청도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STX팬오션은 24일 중국 내 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칭다오(靑島)에 현지법인인 ‘청도STX 인터내셔널 로지스틱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종철 사장은 “STX팬오션은 칭다오 법인 설립으로 세계 물동량의 24%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물류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인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STX팬오션 상해법인이 자본금 100만달러를 전액 투자해 법인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화물 운송을 대리하는 포워딩 사업, 통관, 육상운송 사업 등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청도 법인은 장기적으로는 물류 관련 업무 전체를 대행해주는 3자물류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청도법인 설립을 계기로 STX팬오션은 톈진 등 중국의 주요 항만으로 물류거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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