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비즈니스파트너(BP)사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비즈니스 파트너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활용 방안, 협력 증진 방안, SK C&C 동반성장 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SK C&C ICT 성장담당 이원석 상무가 강사로 나서 SK C&C의 사물인터넷(IoT)와 빅데이터를 연계한 새로운 프리미엄 IT서비스 발굴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BP사와의 협력 증진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대형 화학 공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1,000여개의 설비 센서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정상적인 공정 운전을 사전 예측 하는 모델을 개발한 사례와 생산 공정의 비정상 움직임을 사전 감지 사례 등을 공유해 빅데이터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정풍욱 SK C&C 구매 본부장은 ‘’오는 8월1일 SK C&C와 SK(주)가 합병하는 통합 법인 SK주식회사는 기존 ICT사업을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융합 기술과 결합,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글로벌 ICT 리딩 기업으로 변모할 것이다”고 말했다./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사진설명) 이원석 SK C&C ICT 성장담당 상무가 ‘비즈니스파트너(BP)사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SK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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