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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도 주택담보대출 금리 0.2%P 내려
입력2010-01-12 17:55:39
수정
2010.01.12 17:55:39
신한은행도 주택담보대출 금리인하 행렬에 동참했다.
신한은행은 13일부터 신규 및 만기 연장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가산금리를 0.2%포인트 낮춘다고 12일 밝혔다.
금리인하 대상은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양도성예금증서(CD)에 연동되는 변동금리부 대출이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의 CD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11일 CD금리를 기준으로 할 때 최저 연 4.88%에서 최고 5.88% 수준으로 낮아진다.
신한은행 측은 이번 금리인하 정책이 각 지점 창구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영업점 지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조만간 새 기준금리가 만들어지면 이를 적용한 신규 대출의 가산금리도 이번 금리인하 정책을 반영해 운영할 방침이다. 은행연합회는 현재 정기예금ㆍ은행채ㆍCD 등 은행의 실제 자금조달원을 가중 평균한 새로운 기준금리를 개발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하는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한 차원"이라며 "신상품 개발을 통해서도 서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기업은행과 우리ㆍ외환은행 등이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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