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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수용 규모에 인피니트 수영장을 갖춘 공항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카타르항공은 거점공항인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국제공항에 비즈니스 라운지 알 무르잔(Al Mourjan)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알무르잔 라운지는 비즈니스 클래스와 1등석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승객을 위한 라운지로 규모가 1만㎡에 달한다. 이는 올림픽 경기장 규격의 수영장 10개을 합쳐놓은 사이즈다. 특히 2층으로 이뤄진 복층 구조로 한 번에 최대 1,000명의 승객을 맞을 수 있다.
내부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나선형 계단 아래로 인피티니 풀이 있다. 가로 세로 각각 15미터, 7미터 규모로 4겹의 샹들리에가 수영장 조명을 비춘다. 식사를 원하는 승객들은 2층 앞부분의 식사 공간에서 다양한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가벼운 간식에서부터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정식까지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휴식을 원하는 승객들은 프라이빗 룸, 가족 휴식 공간, 플레이스테이션과 F1 게임기가 설치된 어린이를 위한 게임룸, 기도실, 레스토랑, 흡연실, 탁아시설, 무료 어메니티를 갖춘 샤워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라운지 곳곳에는 이규제큐티브 좌석이 설치돼 있으며, 개인 비행 정보를 제공하는 모니터, 독서등, 개인 전기사용 등을 제공한다.
업무공간으로는 컨퍼런스 시설과 개인 인터넷 시설, 프린터와 스캐너 등을 갖추고 있는 비즈니스 센터가 있다.
알 무르잔 비즈니스 라운지는 카타르항공 뿐 아니라 원월드 회원사의 퍼스트, 비즈니스 승객들도 사용할 수 있다. 일등석 승객들은 하마드국제공항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인 알 사프와(Al Safwa) 라운지가 오픈하기 전까지 알 무르잔 라운지를 사용하게 된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알 무르잔은 품질을 양보하지 않는 카타르항공의 정신을 보여주는 완벽한 본보기로 5성 항공사에 기대하는 최고 수준의 편의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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