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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수전, 현대그룹·현대차그룹 참여
입력2010-10-01 15:47:58
수정
2010.10.01 15:47:58
현대그룹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1일 현대그룹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현대그룹컨소시엄,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다음달 12일까지 본입찰을 실시,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매각 대상 현대건설 주식수는 총 3,887만9,000주(34.88%)로 시가 기준 2조8,000억원이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을 경우 3조5000억~4조원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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