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레이싱게임 시티레이서의 후속작인 HTR은 실제 도시를 배경으로 역동적인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HTR은 지난 3월 말에 이루어진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테스터 접속율 65%, 테스터 수 대비 동시접속비율 20%로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는 공식 오픈베타를 준비하기 위한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로서, 테스트 인원만 1만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서버 부하, 새로운 레이싱 모드 등 게임 전반에 걸친 사항들을 점검하게 된다.
11개 지역으로 나뉘어진 필드 중 4개 지역만 오픈했던 1차 비공개 테스트와는 달리,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8개 지역에서의 다양한 미션들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며, 각 지역의 차량 샵에서 고성능의 차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멀티플레이에서는 지옥의 레이스모드와 추돌사고미션을 추가하여 더욱 역동적으로 HTR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에듀박스는 에듀테인먼트 분야 강화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하여 게임 개발사인 엠플레닛과 함께 지난 3년여 동안 HTR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에 이어 오는 7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위하여 막바지 개발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에듀박스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2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이 만족할 만한 레이싱게임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HTR이 에듀박스의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비공개 테스트 신청은 HTR 홈페이지(htronline.co.kr)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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