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발 빠른 매매전략 구사를" 코스피 당분간 추가 상승 기대감 유효환율등 변수 확인이후 투자하면 늦어조정 보일때마다 주식매집 전략 필요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증시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면서 한발 빠른 선제적인 매매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에 비해 2.36포인트(0.21%) 내린 1,126.03으로 장을 마감했다. 5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한 셈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의 급등에 장 초반 비교적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줄인 끝에 약보합세로 전환됐다. 이는 최근 나흘간의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이 크게 작용한 때문으로 풀이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개인이 95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 현물에서는 매도세를 나타냈지만 선물시장에서는 5,218계약을 순매수하며 10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지수가 이달 9일 이후 지속된 상승행진에는 마침표를 찍었지만 1,100~1,200 사이의 박스권에 복귀함에 따라 당분간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주장이 많다. 특히 비관론에서 벗어나 좀더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13일 “원ㆍ달러 환율이나 수급 등 증시 변수를 일일이 확인하고 시장에 진입하면 투자 타이밍을 놓치고 말 것”이라며 “변수를 확인한 후 대응하기보다는 변곡점을 찾는 데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증시가 환율과 외국인 등 수급에 따라 일정 정도 범위 안에서 민감하게 움직이는 탓에 이 같은 증시 변수들을 확인한 후 대응하면 이미 고점 매수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원 연구원은 “‘3월 위기설’이 무력화되고 있고 동유럽 리스크도 완화되면서 코스피지수가 좀더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높아지고 있다”며 “당분간 조정을 보일 때는 주식을 매집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시사 인기기사 ◀◀◀ ▶ 수십억대 초고가 아파트 중개 '그들만의 리그' ▶ 피치, 국내은행 아궁이에 '기름 부었다' ▶ "경기부양에 실탄 다 쏘다 부도 올수도" ▶ 강남 3구 투기규제 내달 푼다 ▶ "증시, 한발 빠른 매매전략 구사해라" ▶ 코스닥시장 '퇴출공포'에 떤다 ▶ 4대그룹 "신사업 적극 발굴, 불황이후도 대비" ▶ C&중공업 워크아웃 중단위기 ▶ 국민연금, 올 주식투자 줄인다 ▶ 자산 운용사 "MMF 수탁액 축소" ▶ 美 경제 '장기불황 시나리오' 벗어나나 ▶ 북한 로켓 발사이후… 국제사회 어떻게 대처할까 ▶ '에이즈 걸린 택시기사' 여성 수십명과 성관계 ▶▶▶ 연예 인기기사 ◀◀◀ ▶ "총알춤까지 똑깥네"… 캄보디아 '짝퉁 노바디' 논란 ▶ "이영자 몸매가 두근두근 거리니"… 소녀시대 수영 막말논란 ▶ '꽃남' 이민호, 디지털 싱글 준비 '기대 폭발' ▶ 이혁수-김민지, 생애 첫 스크린 도전 ▶ 유민, '아이리스' 첩보 액션영화로 복귀 ▶ 日 그룹 X-JAPAN, 내한공연 무기한 연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