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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삼성, 대형 LCD 월 400만대 돌파

LG필립스LCD와 삼성전자가 대형(10인치 이상) LCD 생산량에서 나란히 세계 처음으로 400만대를 돌파했다. LG필립스LCD는 31일 현재 월간 대형 LCD생산량이 400만5천여대로 월 생산량 400만대 고지를 넘어섰다고 이날 밝혔다. LG필립스LCD는 6월부터 중소형 LCD의 월간 생산량이 400만대를 상회해 온 데 이어 6세대 생산라인의 순조로운 생산량 확충에 힘입은 이번 대형 부문 400만대 고지입성으로 `400-400' 클럽을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필립스LCD는 2002년 5월 월 생산량 100만대를 넘어섰고 2003년 9월 200만대,지난해 12월 300만대 기록을 각각 세웠다. 200만대에서 300만대로 넘어가는데 15개월이 소요됐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8개월만에 400만대 돌파 기록을 수립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995년 8월 제품 첫 출하 당시에는 대형 LCD의 연간 출하량이 4천대 수준에 그쳤었다. LG필립스LCD는 LCD는 하반기 세계 LCD TV 시장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에 적극대응하는 한편 32인치와 37인치를 중심으로 LCD 제품 표준화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LG필립스LCD는 올해 2분기 TV용 LCD 시장점유율 23.3%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8월 TV용 LCD 생산량 중 32인치 이상 대형 비중이 50% 수준에 달하고 있다. LG필립스LCD는 기존 1공장의 중소형 LCD 생산 비중 확대를 통해 중소형 부문도지속적으로 확대, 휴대폰 및 카네비게이션, 휴대용 DVD 플레이어 등 중소형 제품 시장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도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대형 LCD 월 생산량 300만대를 돌파한 지9개월만에 월 생산 400만대를 넘어섰다고 이날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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