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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 1위 브랜드 30] 롯데제과 '자일리톨 껌'

올 상반기 700억이상 매출


자일리톨이라는 이름은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껌으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새로운 껌 문화를 열었다. 자작나무에 들어있는 천연감미료인 자일리톨을 활용한 롯데 자일리톨 껌은 출시 초기 ‘핀란드 사람들은 자기 전에 껌을 씹습니다’라는 특이한 광고 컨셉트로 소비자들의 뇌리에 기억되기 시작했다. 치아의 플라그 축적을 막아주고 충치의 원인균인 뮤탄스균도 제거, 충치 발생을 억제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롯데 자일리톨 껌은 지난 97년 출시된 이후부터 올해 6월까지 누계 매출이 약 6,800억원에 달하며 올들어 상반기 동안 7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시장 점유율에서도 자일리톨은 롯데제과의 전체 껌 매출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껌 전체 시장을 통틀어서도 50%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국내 껌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롯데제과 자일리톨은 출기 초기 ‘FRESH’(신선한)라는 뜻의 ‘자일리톨F’였으나 지난해부터 핀란드어로 참 잘했다는 뜻의 ‘휘바’를 첨가, 자일리톨 휘바로 바꾸어 내놓고 있다. 자일리톨 휘바가 10여년에 가까운 오랜 기간동안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경은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껌의 기본 요소라 할수 있는 맛이 우수하다. 자일리톨 휘바는 달콤하고 시원한 맛과 베이스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촉감이 타의 추정을 불허한다. 또 시원한 민트향과 대체 감미료인 자일리톨의 청량감이 결합돼 그 어떤 제품보다 구강내 상쾌함을 더해준다. 기능에 대한 신뢰도 인기를 뒷받침해주고 있는데 자일리톨 휘바는 충치 예방 기능을 가진 자일리톨 뿐 아니라 치아 재석 회화 효능이 있는 해조 추출물 후노란, 우유 단백질에서 분해한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인산칼슘 등을 첨가해 충치 예방은 물론 치아 표면 재생기능까지 겸비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함께 자일리톨 휘바는 껌 시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내용물과 포장형태의 변화는 혁신적인 수준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내용물의 경우 신세대의 취향을 살려 정통 형태인 판 형태의 폭을 좁게 하고 알약 형태로 만들어 특화시켰다. 또 포장은 콤팩트한 케이스 형태로 만들어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편리하게 만들었다. 특히 알약 모양의 코팅껌은 가지고 다니기 편리한 케이스 뿐아니라 병 제품으로도 출시되면서 코팅껌은 현재 전체 자일리톨껌 시장의 70%를 차지할 정도. 플라스틱이나 병 등의 별도 용기 형태의 껌 제품을 선보이면서 ‘껌은 개인의 가방이나 주머니 등에 들어가는 개인용도’라는 기존의 개념에서 벗어나 식탁이나 거실 등 공동 공간에 둘수 있게 돼 가족 모두가 즐길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을 바꿔놓았다. 롯데 자일리톨 휘바는 최근들어 어린이, 운전자, 수험생, 의치보유자 등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끊임없는 제품개발 의지를 보여 주고 있어 소비계층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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