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흥 연구원은 “디엔에프의 미세공정 전환용 소재 출하는 예상보다 견조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상반기 주요 고객사의 D램 미세공정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공정전환 속도가 가속화돼 주요 고객사의 연말 D램 20나노미터(㎚) 공정 비중은 당초 예상인 60%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세대(48단) 3D 낸드(NAND) 미세공정 전환 효과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단일 고객사로 편중된 디엔에프의 매출구조에 대한 숙제도 조금씩 풀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디엔에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13억원과 24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 6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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